[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 우승자엔 상금 1억4000만원과 1억원 채플웨딩 이용권

입력 2015-06-25 17:48  

'황금동전 트로피' 제작비 2천만원
15번홀 홀인원 땐 '마세라티' 선물



[ 유정우 기자 ] 총상금 7억원이 걸린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의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우승자는 이와 별도로 제작비 2000만원이 든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채플웨딩 이용권 등도 가져간다.

우승의 상징이 될 트로피는 ‘황금동전 트로피’란 애칭으로 불린다. 김희상 비씨카드 전무(마케팅본부장)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사를 상징하기 위해 화폐를 형상화한 도금 주화를 트로피 상단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승자에겐 채플웨딩 이용권도 제공한다. 예식장(예배당·야외 등)은 물론 식음료와 1박에 200만원인 VIP룸 숙박권(1박) 등 일체의 예식 비용이 해당된다. 우승자와 배우자를 롤스로이스 리무진으로 공항까지 태워주는 웨딩카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웨딩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없다. 아일랜드리조트 측은 우승자가 원하는 날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예식이 열리는 아일랜드CC 내 예배당(방주교회)은 세계적인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했다.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건물 주변을 물이 감싸고 있어 교회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독특한 양식이다. 교회 건물을 사선으로 둘러싼 유리창을 통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부도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이 교회에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한 달에 한 번 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권오영 아일랜드리조트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로 발전할 ‘레이디스컵’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골프장에서 열릴 채플웨딩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 큰’ 홀인원 부상도 화제다. 대회코스 15번홀에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기블리 디젤 3000㏄)가 홀인원 상품으로 놓여 있다. 이 모델은 시가 1억원 상당으로 최고 시속이 250㎞에 육박해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과 함께 ‘슈퍼카’로 불린다.

아일랜드CC=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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